가을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봄 가뭄에 대비한 수리시설물
일제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라남도와 농촌공사는 이달 말까지
도내 저수지와 방조제, 양수장, 대형관정등
9천3백50여곳의 수리시설물을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해 봄 가뭄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저수율이 낮은 시설물에 대해서는 용수공급 대책을 마련하고,
저수지 준설등 수리시설을 개보수할
계획입니다.
현재 도내 농업용수 저수율은 60%에 달하지만, 시군별 편차가 큰데다,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내년 봄 농업용수가 크게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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