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세계최대규모의 신안 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돼 본격적인 상업발전을 시작했습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태양광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 이펙트 - 축하폭죽

총면적 67만㎡, 축구장 93개 넓이의 간척지에 태양광 집광판이 들어섰습니다.

하루 발전용량 24MW, 만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세계최대 규모 입니다.

총사업비 2천억원이 투자된 태양광 발전소가
1년6개월에 걸친 공사끝에 준공돼
본격적인 상업발전에 들어갔습니다.

◀ＩＮＴ▶
(바닷바람이 집광판의 열을 식혀주기 때문에 효율이 높고, 일사량이 많아 전남이 최적지 입니다.)

SU//세계최대규모의 신안태양광발전소가
준공됨으로써 연간 2만5천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가 예상됩니다.//

준공식에 참석한 한승수 국무총리는
"신안 태양광 발전소는 친환경 에너지 개발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이라며,
"신재생에너지산업의 핵심기술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ＳＹＮ▶
(태양광같은 신재생에너지 산업은 이산화탄소 저감은 물론 고용창출이 이뤄지기 때문에 새로운 그린오션입니다.)

한총리는 이어 대불산단과 진도 시험조류 발전소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대불산단에서 한총리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실물경제의 침체로
이어져 세계해운물량 감소가 예상되는 만큼,
조선업계도 불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