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고온으로 가을철 급성 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전라남도가 최근 해남과 영암, 순천, 광양등 도내 7개 시군에서 발생한 29명의
열성질환자를 검사한 결과
21명이 쯔쯔가무시증 양성질환자로
확인됐습니다.
전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상기온이 지속된 올 가을철에는
열성질환을 옮기는 들쥐의 개체수가 늘어,
쯔쯔가무시증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야외활동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3년간 전남도내에서는
모두 6백50여명이 법정 3군 전염병은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됐으며, 이가운데 65%가
농업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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