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서남권에도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돼야 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잇점을
지역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서 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올해 초 정부가 새로 지정한 경제자유구역은
모두 3곳,,

당진·평택과 경산·구미, 새만금등으로
신청지역 가운데 전남과 강원도는 제외됐습니다.

전남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이 지정돼
사업이 추진중이라는 점이 지정 제외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른바 정부의 숫적 규제에 해당돼
제외된 것인데, 외자유치와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규제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취지와 맞지 않는 것입니다.

특히 전남 서남권의 경우 땅값이 싸고,
중국과도 가까운 지리적 잇점을 갖추고 있어
장기적인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ＩＮＴ▶ 이건철 박사
(환황해권 특구벨트 형성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서남권 경제자유구역 범위는 모두 18만3천㎢, 예상사업비는 17조5천6백억원입니다.

목포신항과 무안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해양레저와 제조 생산시설, 물류, 국제업무를 주요 산업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ＩＮＴ▶ 양복완 국장
(특히 중국관련 산업등을 받아들여 장기적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전남도는 특히 인천에서 서해안을 따라
광양에 이르는 환황해권 특구벨트 완성과
대중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서남권 경제자유구역이 시급하다고 보고
추가지정을 위한 대정부 설득작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