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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관광성외유 논란

신광하 기자 입력 2008-11-10 22:04:11 수정 2008-11-10 22:04:11 조회수 0

환율 상승과 고유가등 경제난속에
해남군의회가 천8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12일부터 5박6일간의 관광성 외유에
나설 계획이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연수에 참가하는 의원들은
전체 해남군의원 11명 가운데 10명으로,
연수일정에는 싱가폴과 대만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이 대부분입니다.

해남지역 시민단체 관계자는
"극심한 경제난이 현실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통분담에 앞장서야할 지방의원들이
관광성 외유에 나선것은 비난받을 일"이라며, "향후 해외연수 보고서 공개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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