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느덧 가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휴일을 맞아 산과 공원에는 늦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인파로 넘쳐 났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19만 제곱미터의 생태공원이
국화 물결로 뒤덮였습니다.

그윽한 국화향 속에서 관광객들은 가을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아름다운 국화작품으로 다시 태어난 숭례문과
에펠탑등은 색다른 볼거리입니다.

월출산 자락도 3천만송이 국화로 가득찼습니다.

형형 색색의 국화 앞에선 사람들은 화사한
웃음 꽃을 피웁니다.

가을볕 아래 국화를 배경 삼아 한낮의 가을을 듬뿍 느껴봅니다.

◀ＩＮＴ▶ 장은희
너무 국화가 예뻐요.//

산길 구석구석에도 가을이 내려앉았습니다.

산은 붉고, 노란 단풍으로 곱게 물들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 정취에 흠뻑 취한 등산객들의
발길은 더 없이 가볍습니다.

◀ＩＮＴ▶ 강영식
좋아요.//

어느덧 11월.. 전국은 국화와 단풍과 함께
저물어가는 가을 정취로 물들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