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여가활동이 늘어나면서
질높은 산림 휴양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산림욕장 조성사업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여수지역에서 유일한
미평 봉화산 산림욕장입니다.

산책로 사이사이로
미평 수원지가 호수처럼 펼쳐집니다.

편백, 삼나무등이
울창하게 들어선 환경숲에는
야외무대와 놀이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린이들의 교육장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전망대도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하루평균 300여명의 탐방객이 이 곳을 찾아
도심지 산림욕장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ＩＮＴ▶
여수시는 산책로 주변에 연말까지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꽃창포와 들국화 등
야생화 2만본을 심을 계획입니다.
◀ＩＮＴ▶
전국적으로 112개소의
자연휴양림이 운영되고 있지만
전남지역은 13개소에 그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내년부터 33억원을 들여
돌산읍 신복리 봉황산 일대 시유지 227헥타에도
자연 휴양림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여수시는
새로운 산림 휴양공간이 만들어지면
세계박람회 등과 연계해
관광객들의 휴식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부족한 지역 산림관광 기반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