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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 지속가능한 '공헌'-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11-06 08:14:23 수정 2008-11-06 08:14:23 조회수 1

◀ANC▶
GS칼텍스의 사회공헌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지속가능한 '공헌'사업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산단 기업은 '가해자',
지역사회는 '피해자'라는 이분법적 시각에서
이제는 동반자적 사회환원으로 전환할
단계라는 지적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GS칼텍스 사회공헌사업의
마스터 플랜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구상은 1년여의 진통과 갈등 끝에
시민사회와 협의과정을 거쳐 만들어졌습니다.

때문에 GS칼텍스의 사회공헌사업을 시작으로
지속가능한 '공헌'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지원금이나
일시적인 보상 형태의 환원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환원 모델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얘깁니다.

기업과 지역이 상생의 틀에서
사회환원사업을 재해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INT▶

여수산단이 조성된 지난 40여년간
산단 기업은 '가해자' 지역사회는 '피해자'라는 이분법적인 인식이 고착화돼 온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런 정서는 기업은 물론 지역사회에도
갈등의 불씨로 작용해 왔습니다.

이제는 상호 공감대 위에서
동반자적인 환원사업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003년, 전국의
일반시민 2천 5백명을 조사한 결과, 기업에
대해 60%, 기업인에 대해서는 68%가 부정적인 인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시각은 지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사회환원'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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