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함평 나비곤충 엑스포 공원이
엑스포 끝난 뒤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앞으로 포럼과 공청회를 거쳐 엑스포 공원을 생태 체험관광의 메카로 자리매김한다는 복안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3백80억원이 투입돼 건설된 함평 나비곤충 엑스포 공원입니다.

엑스포가 끝난 뒤 일부 시설물을 철거하고
재정비를 거쳐 지난 9월6일부터 상시개방되고 있습니다.

상시개방된 뒤 지금까지 하루 평균 3백60여명, 모두 2만3천여명이 엑스포 공원을 찾았습니다.

◀ＩＮＴ▶김세근*순천시 조곡동*//엑스포 소문듣고 함평 온 김에 왔다...//

함평군은 이같은 관심이 식지 않도록
엑스포 공원을 움직일 소프트웨어 마련에 나서고 있습니다.

초중등학생들을 겨냥해 야외에서 사계절 나비와 곤충의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나비곤충 학교를 개설할 계획입니다.

나비축제와 창포축제, 수련문화제, 가을 곤충
예술제 등도 마련해 체험과 축제의 공간으로 변신을 꾀할 작정입니다.

전체적인 활용방안은 각계 전문가와 군민들이 참여하는 공청회와
나비곤충 포럼을 개설해 지혜를 모을 방침입니다.

◀ＩＮＴ▶나홍채 기획실장*함평군*

내년 1월 한달동안 함평 엑스포공원에서는
청소년 2천여명이 참가하는 환경 과학캠프가
유치돼 사계절 생태관광 장소로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습니다.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