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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가 실물경제 침체로 이어지고 있으나
전남 서남권은 조선업 호황으로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편중된 산업구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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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의 성적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지난 8월 대불산단의 생산액은
천백15억원,
지난해 같은 달보다 15점5%나 신장됐습니다.//
가동업체수는 207개로 26개 늘었고
수출은 2천3백만달러로 64점3%나
급증했습니다.
(c.g)서남권 최대 기업인 현대삼호중공업도
8월 생산액이 2천7백70억여원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21점9%나 증가했습니다.//
고용인원도 크게 늘면서
현대삼호중공업이 만8백여명,
대불산단이 8천8백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S/U) 8월 들어 매출 신장세가 다소
주춤거리고 있으나 세계적 경제 한파가
조선업 호황을 누리는 전남서남권만은
비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 관련업 위주의 편중된 산업구조가
지역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INT▶ 김정호(한국은행목포본부 조사과장)
..조선업 침체때 타격을 줄 수 있다...
실제 씨앤중공업과 대한조선등
신생 조선업계가 최근 심각한 자금난에
빠지면서 지역경제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산업구조의 다각화와 고부가가치의
조선 기자재 업체 육성등 중장기 대안을
서둘러 마련해야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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