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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세계 최대 니켈공장 준공(R)

입력 2008-11-04 08:14:12 수정 2008-11-04 08:14:12 조회수 1

◀ANC▶
세계 최대의 생산능력을 갖춘 페로 니켈공장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들어섰습니다.

이 공장의 가동으로
국내 기업이 스테인레스의 주 원료인 니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제련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포스코 광양제철소 동호안 부지 내에
웅장한 모습을 드러낸 페로니켈 제련 공장.

지난 해 첫 삽을 뜬 지
1년 5개월만에 완공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니켈 공장은 포스코와
세계 최대 니켈 광석 보유국인 뉴칼레도니아가
3천5백억원을 합작 투자해 설립했습니다.

이 곳 공장에서는
뉴칼레도니아에서 광석으로 들여온 니켈을
스테인레스 원료로 제련해
한 해 3만여톤을 생산하게 됩니다.

단일 공장규모로는 세계 최대로
국내에서 연간 사용하는
니켈의 양을 따져봐도 50%를 넘습니다.

◀INT▶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니켈 광석의
안정적인 확보에도 길이 열렸습니다.

뉴칼레도니아국과 계약을 맺고
공장에서 니켈을 제련할 수 있는
광석을 30여년간 수입하기로 했습니다.

◀INT▶

특히 직접 니켈을 제련함으로써
한해 4-5억 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로
연간 5천억원 가량의 매출에
지역 고용 창출 효과만 천2백명에 이릅니다.

(s/u)이번 포스코내
페로니켈 공장 준공으로
니켈 원료의 안정적인
해외자원 확보는 물론 공장 가동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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