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가을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전라남도가 생활용수의 비상급수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전남도내의 평균 강수량이
평년의 60%에도 못미치는 가을가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8개 시군 85개 마을
만4천여명이 식수난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도는 이에따라 시군별로
가뭄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조해 광역상수도 급수체계를 비상급수체제로 전환하는 한편,
47억원을 들여 제한급수지역에 관정개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