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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해공장 안된다(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10-29 08:03:54 수정 2008-10-29 08:03:54 조회수 0

◀ANC▶
아연도금공장 건설을 반대하는 해남지역
주민들이 도로 일부를 차단하고 농성을
벌였습니다.

친환경 농업지역에 공해를 유발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안된다는게 주민들의
주장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편도 1차선 도로를 트랙터와 경운기가
차지했습니다.

아연도금 공장 건설에 반대하는
해남군 문내면 주민들이 도로 일부를 차단하고 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주민들은 아연이 치명적인 유독물질이어서,
도금공장이 들어서면 친환경 농사를 포기해야할 상황이라고 주장합니다.

더구나 공장이 바닷가에 위치해
오폐수라도 유입된다면 치명적인 오염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INT▶
(치명적인 공해물질이어서 대기에 날릴 것우 친환경 농업은 포기해야 합니다.)

주민들은 해남군이 공해를 유발하는
아연도금 공장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공장
설립허가를 내줬다며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INT▶
(주민들을 근본적으로 속인것입니다.)

회사측은 아연 오폐수는 전문업체에 맡겨
처리하는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대기오염도 실시간 감시체계를 갖춰서 ..)

주민들은 그러나
법원에 공장건설중지 가처분 신청을 내는 한편 금감원에는 회사 출자자들에 대한
조사를 요청하는 등
강력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어 아연도금 공장
건설을 둘러싼 마찰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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