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남권 중소형 조선업체들에 대한 금융과
재정지원이 시급합니다.

돈줄을 쥐고 있는 금융권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대한조선 제2도크 건설에 참여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한 이후 전남도는 조선산업에 대한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선소 건설에 필요한 전력과 도로등
기반시설에 대한 지원을 통해 조선업체들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는 겁니다.

◀ＩＮＴ▶
(조선산업의 성장가능성을 확신하며,행정과 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죠...)

그러나 선수금 환급보증서, RG 발급중단등
금융권이 돈줄을 죄면서 서남권 중소형
조선업계는 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조선업계의 활황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를 내세운
금융권의 조선업체들에 대한 지원은
더욱 인색해진 상태입니다.

이에따라 전망있는 산업인
서남권 중형조선 산업에 대해
최소한 시설자금만이라도 전략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ＩＮＴ▶
(가난한 지자체에 맡길게 아니라 정부차원의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현재의 외환위기를 벗어나야 합니다.)

연간매출액은 2조원대,
고용인원만도 만여명이 넘는 서남권 중소형
조선업계,,

금융권의 대출억제가 장기화 되면서
탄력을 잃어가고 있는 서남권 조선업계에
정부차원의 금융개입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