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인 24메가와트급 추적식 태양광 발전소가 국내에서 준공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신안군 지도읍에 들어선 동양 태양광 발전소는
국내에서 가장 큰 24메가와트급으로
건설비용 2천억원이 투입됐고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전지판이 햇볕을
따라가면서 발전하는 추적식으로 설계돼 최대의 발전효과가 기대됩니다.

동양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만여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3만5천 메가와트의 전기를 생산하고
연간 자동차 3만대가 배출하는 분량인
이산화탄소 2만5천톤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준공식은
이명박 대통령의 해외순방으로 한승수 국무총리가 불참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