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천12년 여수 세계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한일간 연안 크루즈 관광 활성화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오늘 열린 한일해협 연안 크루즈 관광 국제토론회에서 동서관광대 성은희 교수는
"여수등 전남지역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서남해안의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는 크루즈 선사와 전용항만
육성이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오사카대 이케다 요시호 교수도 "일본의
크루즈 산업 역시 걸음마 단계라고 지적하고, 세계적인 초대형 크루즈선사의 유치를 위해서는 일본과 한국의 남해안 시군의 연대가 필요하며, 값싸고 품질 좋은 다양한
크루즈 여행상품 개발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