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서남해안의 새로운 물류기지가 될
진도 팽목항 개발사업이 시작됐습니다.

1단계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2천11년이면,
관광과 농특산물 수송의 중심항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점점이 떠있는 섬들이 천혜의 방파제 역할을 하는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입니다.

동중국해 어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지리적 잇점을 살리기 위해
지난 98년 국가 연안항으로 지정됐습니다.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10년째 개발되지 않았던 팽목항이
올해부터 본격 개발됩니다.

오는 2천 11년까지 1단계로
방파제 백35미터와 부두 4백미터, 20만제곱미터의 배후부지가 우선 건설됩니다.

1단계 항만 건설예산은 2백62억원으로,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35만명의 여객과 25만톤의 각종 화물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
(장기적으로 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팽목항 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지역주민과 각급 기관단체장등 5백여명이 참석해 지역 최대의 항만건설 공사에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ＩＮＴ▶
(늦었지만, 순조롭게 공사가 이뤄져 지역개발이 획기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1단계 공사가
마무리 되는 2천11년 이후
팽목연안항 2단계 공사에 착수해,
마리나 시설등 관광기능을 갖춘
종합항만 개발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