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의 쌀 직불금 부당지급 의심필지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나 심각한
파장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농수산식품부의 '2008년 쌀 직불금 신청필지 의심목록'자료에 의하면
전남지역의 의심필지는 2만7천7백48필지로
전국에서 가장 많고,
농지소유자 가운데 8백25명이 쌀 직불금을
중복 수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지침에 따라
공직자들의 쌀 직불금 부당수령에 대한
전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조사결과 중복 수령자나 공직자의 부당수급사례가 적발되면 관련법에 따라 처벌하고,
직불금은 환수 조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