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 3원] 외지어선을 잡아라-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10-22 08:10:41 수정 2008-10-22 08:10:41 조회수 1

◀ANC▶
최근, 전라남도가
부산지역 대형 선망 보유업체들과
위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후속대책이 마련되고 있는데
여수항의 경우 하역시스템개선과
최신형 냉동시설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이
먼저 필요해 보입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경매는
아침까지 이어집니다.

삼치.갈치.병어

남해안을 대표하는 어종들이
바닥에 가득합니다.

다랑어와 검복도 간간히 눈에 띕니다.

여수 소리도 해역에 가을어장이 형성되면서
위판장은 모처럼 활기가 넘쳐납니다.

부산 등 외지어선들도 어장과 가까운
여수항 위판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간 기준으로 보면
전체 위판액 천 170억원 가운데,
외지어선의 위판액은
20%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때문에 여수수협 위판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먼저, 하역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선상 경매에 맞춘 작업시설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최신식 냉동시설을 활용한
저장.판매 기능 강화와 홍보 마케팅도
뒤따라야 합니다.
◀INT▶

여수항은 남해안과 제주 어장을 잇는
중간지점에 위치해
지리적으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전라남도와
부산지역 대형 선망 보유업체들이
여수항 등 전남 위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위판 시스템 개선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