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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활로찾기 안간힘(R)

입력 2008-10-17 08:10:32 수정 2008-10-17 08:10:32 조회수 3

◀ANC▶
지역 축산업계가 광역규모의 브랜드를 육성하고
사료 수급 기반을 확보해
활로를 찾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소값하락과 사료값 폭등의 위기 속에
새로운 기회를 찾을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순천 별량에 문을 연 지리산 순한한우 명품관.

여수와 순천 광양 고흥등
전남 동부권 7개 시군 축협이 함께 육성한
한우 브랜드를 직접사서 먹을수 있는
대형 전문점 입니다.

600여 회원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친환경 한우를
소비자에게 직판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돼,

농가는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경매비용과
운송비를 절감하고
소비자들은 시중가 보다 20%이상 저렴하게
고급 한우를 구입할수 있습니다.
◀INT▶
"농가의 덩치를 키워 직접 유통..부가가치.."

7개 축협이 함께 투자한
대규모 조사료 가공 공장도
판매점 옆에 함께 준공 됐습니다.

사료 가공 시설로는 국내 최대규모로
한달에 3천여톤의 혼합급여 사료를 생산해
회원농가에 전량 공급합니다.

국제 원료가격 인상의 여파로
1년여새 두배 가까이 오른 사료값에 고전하는
회원 농가들을 위해
시중가의 60%정도로 가격 부담을 낮췄습니다.
◀INT▶
"회원농가들 소요량에 부족..앞으로 더증산.."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으로
업계 전반에 침체의 그늘이 드리운 가운데
광역 차원의 생산자 연대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대응에 나선
지역 축산업계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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