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대표적인 소설가인 천승세 선생의
등단 50주년 기념식이
어제(11일) 오후 후배 문학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 문학관에서 열렸습니다.
천승세 선생은 지난 천9백39년 목포에서
출생해 58년 단편소설 '점례와 소'로 등단한 뒤
희곡 만선과 황구의 비명, 포대령 등 장단편 소설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고
만해문학상과 성옥문화상 예술부문 대상,
민족문학 작가회의 공동대표를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천승세의 삶과 문학이란 주제로 작가와 대화가 이어졌고
천승세 인물 그림 전시회, 시낭송회가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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