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번 전남 전국체전의 가장 큰 의미는
친환경 녹색체전으로 치뤄진다는 것입니다.

깨끗한 지역의 이미지를 강조하며 환경오염을 줄이려는 노력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전국체육대회 주 경기장인 여수 진남경기장

경기장 입구부터 예쁜 꽃과 박이 메달린
생태 터널이 눈길을 모읍니다.

체전에 참여하려다 각양각색의 꽃길에서
잠시 발길을 머물다 보면
색다른 매력에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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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앞 스포츠 센터 기둥도
전남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과일로 장식하고
깨끗한 체전 개최를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체전 운영 사무실과
모든 선수대기실에는
편백나무와 대나무 숯을 비치하고
새로 신설된 경기장도
친환경 자재를 사용했습니다.

공기 정화와 항균작용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ＩＮＴ▶
체전기간동안
각종 환경오염을 줄이려는 노력도 돋보입니다.

차량 2부제와 대중교통 무료운행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한편
얼음펭귄이 녹어 섬들이 잠기는 퍼포먼스로
지구 온난화를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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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녹색체전을 표방하며
전남에서 처음 열리는 제 89회 전국체전

(S/U)여수를 비롯한
아름답고 쾌적한 전라남도가
친환경 체전을 계기로
새로운 생태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