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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2원]새 개발논리 필요(R)

입력 2008-10-08 08:10:30 수정 2008-10-08 08:10:30 조회수 0

◀ANC▶
목포신항 건설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은
물동량 전망가치가 크게 줄면서
경제적 타당성이 못미치기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시각에서 신항 개발의
당위성과 논리를 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목포신항 개발계획이 세워졌던
지난 1994년 당시,영암국가산단이 조성될 것을
감안해 처리물동량이 예상됐습니다.

또 신항에서 내륙까지 바로 연결되는
배후 신산업철도도 계획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영암국가산단 조성계획은 취소됐고
배후철도는 대불역에서 끊겼습니다.

이때문에 항만물동량 전망치가 축소되면서
신항 개발도 그 규모가 계속 줄었습니다.

당초 22개 선석이 12개 선석으로,
지금은 9개 선석으로 줄어든 상태..

그나마 9개 선석가운데 아직 건설하지않은
5개 선석에 대해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한푼도 반영되지않았습니다.

또 연간 수십억원씩 정부보조금을 받고 있는
민자부두도 신항 추가 건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INT▶김삼열(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
..정부에서 부두운영 손실보조금을 주고있다..

오는 2천11년 완공계획이였던 목포신항 개발은
이미 물 건너간 상황입니다.

목포신항의 물동량 예측이 벗어나
경제적 타당성이 그만큼 떨어진다면,
새로운 항만개발의 당위성과 논리를
발굴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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