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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바다 숲 산업화(R)

입력 2008-10-06 08:43:40 수정 2008-10-06 08:43:40 조회수 1

◀ANC▶
바다 숲으로 불리는 해중림 사업이
국가 차원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로 착수됩니다.

앞으로 13년간 전국 해안에
7천 헥타이상을 조성한다는 계획인데
바다 사막화가 심각한
여수해역에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바다 숲 조성 13년 프로젝트,

정부가 바다 사막화에 칼을 빼들었습니다.

죽음의 바다를
생명의 바다로 회복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400ha밖에 되지 않는 해중림을
오는 2021년까지 13년간
7천ha로 확대 조성하는 것입니다.

당장 내년 예산으로 100억원을 확보해
동해, 남해, 서해안에 대한
해양생태와 갯녹음 실태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이를 토대로 바다별로 특성을 살린
해중림 조성에 필요한 기술을
표준화합니다.

해양을 주제로 한 2012 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여수해역에 대한 기대감도 그만큼 큽니다.

이미, 여수해안까지 갯녹음이 진행되고 있지만
거문도 동도 해역에 5억원이 투입돼
5ha의 해중림이 조성되는데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바다 숲 조성은
지구 온난화에 주범으로 낙인 찍힌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는 물론
해양바이오 에너지 개발에도 활용됩니다.

해조류의 대량생산으로
산업화를 진행하는 방안도 모색됩니다.

바다 사막화로 황폐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남해안,

정부 차원에 바다 숲 조성 프로젝트가
어떻게 가시화 될 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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