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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선의 독도 항해(R)

입력 2008-10-02 08:10:44 수정 2008-10-02 08:10:44 조회수 1

◀ANC▶

4백10여년 전 왜군의 침략에 맞서 조국을
구한 거북선이 동해의 끝자락까지 항해해서
독도가 우리땅임을 다시 한번 일깨웠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SYN▶(진도북춤)

동해의 외딴섬 독도에 전남 진도의 북춤이
우렁차게 울려퍼집니다.

이어서 해남 주민들이 강강수월래를 공연하며
독도가 우리땅임을 선언합니다.

◀INT▶
/우리 해남과 진도의 어린이들은 울돌목의
거센 물결처럼 이순신장군의 강인함을 본받아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데 앞장설 것을
선언합니다./

울돌목 거북배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판옥선 13척으로 백30여척의 왜군을 격파한
명량대첩을 기리기 위해 전라남도가
새로 지은 유람선입니다.

지난 달 28일 목포를 출항한 거북배는
나흘간의 긴 항해 끝에 어제 독도에 도착해
우리 국민의 영토수호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INT▶
/(거북선이) 남해에서 동해끝까지 왔다는 것이
너무 반갑고 (독도는) 우리땅이고 그래요./

거북배는 오는 11일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는
울돌목 바다에서 4백10여년 전의 통쾌한
해전의 위용을 다시 보여줄 예정입니다.

◀SYN▶/독도는 우리땅!/

(S/U) 울돌목 거북배의 독도 항해는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인들의 망상을 산산히
깨트리는 독도대첩의 염원을 담고 있습니다.

독도에서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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