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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3원) 지역 현안챙겨라 -R

입력 2008-10-01 08:10:23 수정 2008-10-01 08:10:23 조회수 1

< 앵커 > 종합 부동산세와 수도권 규제 완화 등 국가 경쟁력이라는 명분 아래 정부와 한나라당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정책 기조 아래에서 지역 균형발전과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민주당과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점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현재 6억원인 종합 부동산세 과세 기준, 그러나 9억원으로 완화한다는 정부안에 한나라당이 손을 들어주면서 서민 살림살이와 지방재정 약화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또 수도권에 비해 지방, 더욱이 호남에 절대적으로불리한 5+2광역경제권 구상도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참여 정부에서 싹을 띄운 '국가균형발전'이란 명제가 후퇴하고 있다며, 이번 정기 국회에서 부당성을 파헤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박주선 의원 > '불균형의 축소판이다. 당력 집중해 재검토' 특히 광주,전남과 분리해 전북을 독립 경제권으로 만들고, 광역경제권 선도 사업에 지역 핵심 사업들을 추가하는데 당력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전남의 핵심 사업인 F1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와 여수 박람회도 눈 앞에 다가왔지만 준비는 미흡합니다. 국회 차원의 특위 구성만 논의되고 있을 뿐 사업승인 등 법적 절차는 규제에 가로 막혀있습니다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정부 지원을 얼마나 이끌어내느냐도 과젭니다. < 인터뷰 : 정세균 민주당 대표 > '중앙당 차원서 지역 예산, 현안 최선다하겠다' 야당이면서도 숫적 열세라는 한계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번 밀리고 양보할 경우 지역 발전은 커녕 낙후가 고착화되는 만큼 .. 민주당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야당성을 회복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대안 마련에 적극나서는 노력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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