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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이 우선돼야(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9-30 08:10:24 수정 2008-09-30 08:10:24 조회수 1

◀ANC▶
국토순례의 시발점인
해남 땅끝의 경관 보존을 위한 용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땅끝의 난개발을 막고 지역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 인데,
개발보다는 보존 쪽에 무게가 실려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연간 3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해남 땅끝,,

바다의 끝이자 한반도의 시작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땅끝'은 국토순례의 시발점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다도해를 뛰어난 풍광과 해안도로의 절경은
땅끝을 찾는 사람들 만이 누릴수 있는
삶의 여유 입니다.

◀INT▶
(이런 풍경이 항상 유지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땅끝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나홀로 건물이 들어서는등 난개발 조짐을 보이자 해남군이 땅끝 경관보존에 대한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중간단계에 들어선 땅끝 경관보존 용역은
땅끝권을 개발보다는 보존쪽에 무게를 두고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같은 위도상에 있는 카사블랑카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이미지를 땅끝에 담아내는 안도 검토되는등 이른바 랜드마크 조성사업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INT▶
(여러가지 안들을 추진되고 있는데, 땅끝의 이미지를 보존하는 방안에서 시작된 만큼..)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언젠가는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꼽히던 땅끝경관 보존을 위한 용역,,

당장 경관조례 제정등의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어설픈 개발보다는 보존쪽에 무게를 두고 추진돼야 한다는 지적이 높게 일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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