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여수3원] '규제완화'가 관건-R

입력 2008-09-27 08:10:33 수정 2008-09-27 08:10:33 조회수 1

◀ANC▶
우주센터 완공을 앞두고
여수 박람회와 연계한 개발 기대심리에 따라
고흥에 투자업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종 규제상항에 묶여
업체 입주와 개발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END▶
지난해 이후 고흥군과 새로
투자 계약을 맺은 업체만 모두 12개 업체

우주센터 건설과 연계한
관광 리조트 개발과
제조업체가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박람회 유치이후
고흥-여수 연륙연도교 가설이 속도를 내면서
한달에도 10여차례 이상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INT▶
하지만 고흥군은
이들 투자업체를 바로 수용할
마땅한 부지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정해역인 고흥지역 해면부 대부분이
수산자원 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사항에 묶여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내 국립공원에 대한
각종 행위제한으로
관광 개발이 어려운 것도 해결 과제입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나로도 지구의 경우
국립공원으로 지정돼 있어
우주센터와 연계된 추가 관광 개발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다행히 다음달
수산자원보호구역으로 묶여있는
해면부 일부지역이
규제에서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규제해제는 곧바로
투자유치 확대로 해양 관광개발에
숨통을 틀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INT▶
투자 바람으로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는 고흥군

(S/U)개발에 따른
환경 훼손을 최소화 하면서
지역 경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각종 규제 완화를 위해
행정당국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