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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삼호고등학교 설립 문제가
암초에 부딪쳐 2010년 개교가 불투명해졌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기 때문인데
대책 마련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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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삼호읍은
인구 2만명이 넘지만 고등학교가 없습니다.
때문에 영암군은 삼호고등학교 설립을 추진했고
전라남도교육청은 영암군의 예산지원 약속등을
받아들여 학교 설립을 인가했습니다.
◀SYN▶ 영암군(8월 인터뷰)
도에서 받아들였죠.//
그런데 오는 2010년 24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
이던 삼호고등학교 설립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최근 교육과학기술부 투,융자심사위원회가
삼호고 설립에 대해 재검토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교과부는
인근 목포지역 고등학교도 학생모집이 힘들고
삼호읍 지역 인구 증가세가 뚜렷하지 않다는등의 이유를 들었습니다.(CG)
◀SYN▶ 전남도교육청
어렵죠.//
고등학교 설립 확정을 기정사실화 했던
영암군은 난감해 하고 있습니다.
영암군은 내년 교과부의 심사때 재신청하는
방안과 학급수를 18학급으로 줄이는 방안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SYN▶ 영암군
검토하고 있지요.//
하지만 교육과학기술부 투,융자 심사를
거치지 않더라도 교과부가 예산을 지원하지
않으면 학교설립은 쉽지 않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삼호지역 주민들의 숙원인 고등학교 설립...
s/u 예상치 못했던 암초에 부딪히면서 2010년
개교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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