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최근 박람회 마스터플랜 시안을 공개한 가운데 일부 시설이 축소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무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랜드마크로 계획했던 상징탑이
만들어지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마스터플랜이
조만간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상징탑을
따로 제작하지 않고
엑스포 부지 양쪽에 있는 50미터 높이의
시멘트 싸일로를 리모델링해
레이저 광선을 비추는 형식으로
상징탑을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 부지에는
둘레 1.5키로미터, 수심5-10미터 가량의
해저수족관이 들어서
관람객들이 바다속으로 들어가
바다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게 되며
박람회 부지 연안에 다도해를
천분의 1로 축소한 모형도가 만들어져
해수면 상승도를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그동안 상징탑에 대한 기대를 많이 했던
지역민들은 상징탑이 세워지지 않은 것에 대해
적잖이 실망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전남도 역시
엑스포조직위가 사전에 사전에 박람회 마스터플랜과 관련한 아무런 정보가 없었던 점에
불쾌감까지 드러내고 있습니다.
◀ＩＮＴ▶

2012 여수세계박람회 마스터플랜은
정부지원위원회와 국무회의 보고를 끝으로
최종 확정되면
다음달 10일 BIE 집행위원회에
제출하게 되며
12월 4일 BIE 총회 때
승인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조경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