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공사비 부풀려 국가보조금 챙긴 60대 구속

양현승 기자 입력 2008-09-23 22:05:41 수정 2008-09-23 22:05:41 조회수 1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은
'완도 후코이단 산지가공시설사업'의
공사대금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국고보조금을
부당하게 챙긴 사업체 대표 67살
이 모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2005년 11월, 친척 김 모씨에게 공사를 맡기고 공사대금을 실제 19억여원에서 24억여원으로 부풀려 계약서를 허위로
만드는 등 총사업비를 부풀리고 자부담금을
낮추는 방식으로 모두 30억원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씨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담당 공무원들의 비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