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지역 자치단체들이 토요경매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술품과 고려청자까지 경매분야를 확대해
수도권에서 먼 지리적약점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천년의 신비, 고려청자의 고장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청자박물관입니다.
비취색의
아름다운 청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경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매주 토요일
십여점의 청자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경매에
부쳐집니다.
경매 참가자들은 작품감상과 함께
시중 판매가격 보다 최고 50% 싼 가격에
청자를 구입할수 있어 일석 이조의 효과입니다.
◀INT▶ 김미선
좋은 작품도 보고.//
안개가 숲을 이룰만큼 아릅답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진도의 운림산방
이곳에서도 주말이면 남도예술은행
토요 경매라는 특별한 행사가 열립니다.
전라남도가 젊은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구입해
싼 값에 관광객들에게 판매하는 것으로
지난 2006년 8월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540여점의 작품이 팔려나갔습니다.
◀INT▶ 문동식 과장
외지인 늘었다.//
장흥군도 3년 전부터
정남진 토요시장을 개설해 시중가의 60-70%선에
한우고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장흥은 매주 토요일이면 쇠고기를
사러온 외지인들로 북적거리고 있습니다.
s/u 자치단체들이 토요경매와 토요시장이라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창작활동 지원과 관광객
유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