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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3원] 감척, 입찰제가 문제(R)

입력 2008-09-22 08:10:33 수정 2008-09-22 08:10:33 조회수 0

◀ANC▶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감척사업으로
여수권에서만 4백척이 넘는 어선이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최저가 입찰방식으로
감척이 이뤄져, 현실에 맞는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올해 여수권에서 감척을 희망한 물량은
480척,

이 가운데 60%, 290척만 감척 대상으로
확정됐습니다.

감척 경쟁률이 1.6대 1인 셈입니다.

지난해 보다 감척어선도 2배이상 늘어났습니다.

고유가에 어획량까지 줄면서
어민들의 감척희망이 급증했습니다.

하지만 감척어선 선정은 부족한 예산때문에
여전히 입찰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INT▶

어민들은 입찰제가 오히려,
어민간 위화감을 조장한다고 말합니다.

표준단가를 정해 가장 낮은 가격을 쓴
어민에 낙찰되는 최저 입찰제가 보완돼야
한다는 것입니다.

시장논리를 탈피해
현실가를 반영할 수 있는 제도적 전환이나
예비 감척대상을 신청받아 대상자를
선정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연근해 어선 감척 사업으로
여수권에서만 모두 4백척이 넘는
어선이 사라졌습니다.

어민들은 이제, 피부에 와 닿는
현실적인 감척을 원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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