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자치단체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간자본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후 지원은 부족하다는 지적 속에
전라남도가 투자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모았습니다.

김종태 기자
◀ＥＮＤ▶
지난 1월 개발의 첫 삽을 뜬
여수 화양지구 해양관광 복합단지

모두 1조 5천억원이 투자되는 이 단지에는
1차로 골프장과 호텔, 펜션이 들어섭니다.

하지만 화양지구로 들어서는 진입로가 멀어
새로운 도로 건설로
접근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여수 거문도 지구에
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호텔 건설 사업도
부족한 물 사정때문에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거문도 담수화 생산량을 늘리던지
추가로 상수원을 개발해야하는
경제적 부담이 높습니다.

세계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이같은 대형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 뒤안에는
열악한 기반시설때문에 투자업체들이
감당하기 힘든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ＩＮＴ▶
전라남도가 투자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찾기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화양지구 진입로의 경우
부족한 건설 예산을 지방비와 국비로
충당하고 거문도에 부족한
담수화 시설 확대도 여수시 차원에서
긍적적으로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 투자 업체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돕기위해
업체와의 잦은 협의는 물론
사후 관리팀까지 두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적극적인 투자 업체 유치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성공 사업으로 이끌기 위한
자치단체의 지원 노력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