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영암등 전남지역에서 소 브루셀라 병이
잇따라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12일, 영암군 서호면의 한 농가에서
한우 2마리가 브루셀라 병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돼 살처분됐고 인근 5개 농가 80여마리의
소에 대해서도 브루셀라병 감염 여부에 대한
조사가 진행중입니다.
이달초에도 나주와 담양에서 소 브루셀라병
감염이 사실이 잇따라 확인되는등 올들어
전남에서는 583개 농가 천 5백 50여마리의
소가 브루셀라병 감염으로 살처분 됐습니다.
도내 각 시,군은 오는 11월 말까지 1세 이상
모든 암소에 대해 브루셀라 병 정기검사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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