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앞으로 순천만의 생태계를
보다 다양한 탐조시설을 통해
바라볼수 있게 됐습니다.

2층 버스와 무궤도 열차가 새로 도입돼
본격적인 운행을 앞두고 시승식을 가졌습니다.

박광수 기자//
◀ＥＮＤ▶
2층 버스의 높은 차창 밖으로
순천만길이 시원스럽게 펼쳐집니다.

버스 아래층은 노약자와 장애인들을 위해
아담한 응접실 형태로 꾸며졌습니다.

순천시가 국비등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입한 51인승 2층 투어버스.

버스요금 5천원만 내면
순천역에서 출발해 대대포구를 거쳐
와온 해변까지 두세시간에 걸쳐
순천만 일대를 편안하게 둘러볼수 있게 됩니다.
◀ＩＮＴ▶
"순천만을 더 넓게 자세하게 볼수 있게.."

순천만에 보다 근접한 동선에는
무궤도 관광열차인 갈대열차가 투입됩니다.

동천 하구지역인 맑은물 관리센터에서
대대포구까지 2.4킬로미터 구간을
한시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합니다.

◀ＩＮＴ▶
"없던게 생겨서 편안하게 볼수 있어 좋다.."

순천시는 이같은 새로운 탐조시설들을
순천만에서 도심관광을 연계하는 매개체로
활용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입니다.

◀ＩＮＴ▶
"앞으로 도심쪽으로 동선을 더 넓혀서.."

편안한 탈거리와 새로운 관광동선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선 순천만.

갈대열차와 2층 투어버스는
1주일여 시험운행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행합니다.

MBC NEWS 박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