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갈매기섬 민간인 희생자 유해발굴 작업이 본격 착수됩니다.

진실과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는
1950년 7월 진도군 갈매기섬에서 발생한
민간인 희생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해
전문 발굴단을 구성해 한달간의 일정으로
유해 발굴에 나설 계획입니다.

과거사 정리위원회의 유해발굴작업에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망원인과 남녀 구분,
신원확인등에 나설 계획이지만,
DNA 검사를 통한 인적사항 확인은 생략하는 것으로 유족들과 협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