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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대목 완도전복 불티, 넙치 부진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9-16 19:05:43 수정 2008-09-16 19:05:43 조회수 0

추석 대목을 맞아 완도산 전복은
없어서 못팔 정도로 호황을 누린데 반해,
삼중고에 빠진 넙치생산어민들은
우울한 추석을 보내야 했습니다.

완도군에 따르면 추석선물로 인기가 높은
참전복등 완도산 전복은 추석대목을 맞아
지난 13일이후 물량부족으로 판매를 중단하는 업체가 속출하는등
지난해 추석보다 80%가량 판매량이 늘어
호황을 누렸습니다.

반면 넙치양식어민들은 수입활어가 범람하고, 사료가격오른데다, 소비마저 부진하면서
가격이 지난해보다 최고 40%가량 떨어져
추석을 앞두고 오히려 손해를 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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