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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새천년대교 건설 '탄력' 노폭 축소 실망

입력 2008-09-15 22:05:49 수정 2008-09-15 22:05:49 조회수 0

신안군 압해면과 암태면을 잇는 새천년 대교 건설사업이 정부의 30대 선도 프로젝트에
선정됐지만 노폭이 축소돼 장기적인 교통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신안군은 현 정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될
새천년 대교 건설사업은 신안 섬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다리가 건설되면
3만5천여 명이 살고 있는 중부 다도해 9개 섬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새 천년대교의 교통 수요가
관광객 뿐 아니라 농수산물 수송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정부
심의과정에서 왕복 4차로로 건설할 경우
5천억 원 가량이 더 든다며 왕복 4차로에서
2차로로 축소돼 기대감을 반감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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