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역상수도 사업이 완료되면서 전남 서남권에
1급수의 장흥댐 물공급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들은 용수걱정을 덜게됐고
섬지역 제한 급수도 해소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1억 9천여만톤의 저수용량을 갖춘 장흥댐..

지난해 광역상수도 사업이 완료되면서 전남
서남권에 장흥댐 물 공급이 본격화됐습니다.

장흥댐 물은 1급수에 가까운 용수로

전남 서남부 지역은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걱정을 덜게 됐습니다.

◀ＩＮＴ▶ 김재정
훨씬 깨끗해 졌어요.//

특히 갈수기만 되면 가뭄으로 제한 급수를
되풀이 해왔던 완도와 진도, 신안지역 주민들의
불편도 해소되고 있습니다.

현재 장흥댐 물은
전남 서남권 9개 시군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최근 지역에 산단조성이 본격화되고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ＩＮＴ▶ 이관효 단장
산단등에 물공급 차질없도록.//

그러나 당초 올해부터 20만톤의 장흥댐 물이
전남 서남권에 공급될 예정이었지만

자치단체별로 관로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
지금은 5만여톤의 물만 공급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각 지자체들도 장흥댐 물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관로공사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s/u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는 하루에 10만여톤의
깨끗한 1급수 장흥댐 물이 전남 서남권 9개
시군에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