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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획]현안사업 제동 우려 (R)

입력 2008-09-14 22:05:47 수정 2008-09-14 22:05:47 조회수 1

◀ANC▶
전라남도는 동부권의 해양엑스포와
서부권의 J 프로젝트 등을
권역별 최대 현안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새 정부들어 현안사업들이 줄줄이
어려움에 빠질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2010년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는
지난 달 25일 여야 의원들이
지원법안을 공동으로 발의해 연말쯤이면
상당한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윤진보[F1대회 준비기획단장]
/개최권료 지원과 민자유치 규제완화 등의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무안기업도시 국내단지 개발사업은
주관사인 프라임 개발이 투자를 포기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무안군은 중국 자본의 투자가 성사단계에
있다고 밝혔지만 외자를 유치해야
국내기업도 컨소시엄에 참여한다는 입장입니다.

영암과 해남의 서남해 관광레저형 기업도시도
최근 농림부의 농지 사용 제한으로
제동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주민 여론조사 등이 농림부의
요식행위라며 이달 말쯤 세 개 특수목적법인의 개발계획 승인을 자신했습니다.

◀INT▶ 송명종[투자정책국장]

그러나 최근 정부는 새만금간척지의
농지 이용률을 70퍼센트에서 30퍼센트로
줄인 반면 J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시범지구 밖의 개발계획에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정부는 민간 자본에 의해 추진되는
기업도시 시범 사업은 정부 예산이 집중
투입되는 광역경제권 선도사업과는 성격이
다르다며 새만금과 비교를 일축했습니다.

하지만 J프로젝트 진입도로 건설비의
내년 예산안 누락 등 새정부의 차별화가
현실로 다가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지역민들의 공감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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