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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여수 3원] 적조]'마지막 고비'-R

입력 2008-09-13 08:14:01 수정 2008-09-13 08:14:01 조회수 1

◀ANC▶
올해 남해안의 적조는 큰 피해가 없이
소멸과 확산을 반복하고 있지만
다음주가 마지막 고비라고 합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여수 가막만 해역에 올해 첫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 7월 30일,

적조는 두달 가까이
소멸과 확산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적조경보 단계인
최고 3천 5백개체를 기록한 뒤
점차 밀도가 낮아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올해는 피해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습니다.

적조발생 초기 냉수대가 겹쳐
수온이 평년보다 1,2도가량 낮는데다,
강수량도 적어 적조생물의 성장속도가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적조는 다음주가 마지막 확산의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이달말이면 수온이 21도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사실상 소멸단계로 접어들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INT▶

적조주의보 발령 이후
1주일만에 68만마리의 집단 어류폐사가
발생했던 지난해 적조는
발생 46일만에 소멸됐습니다.

올해는 적조로부터 피해가 전혀 없는 한 해로
기록될 수 있는지 마지막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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