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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건설행정(R)

신광하 기자 입력 2008-09-12 08:14:02 수정 2008-09-12 08:14:02 조회수 1

◀ANC▶
추석을 앞두고 국도 13호선
완도읍 기존 구간이 폐쇄되고
우회도로가 개설됐습니다.

그러나 사전 공지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들의 혼란과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완도읍으로 향하던 차량들이 갑자기 끊긴 도로앞에서 멈춰 되돌아 나옵니다.

예고없이 폐쇄된 도로앞에서 운전자들은
우회도로를 찾지 못해 어쩔줄을 모릅니다.

◀SYN▶
(여기 언제부터 이랬죠? )

완도대교 너머 군외면 원동리 국도 13호선
구간이 끊긴것은 지난 9일,,

해남 남창에서 완도군 군외면 구간 공사가
본격화 되면서 우회도로를 통해 차량통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우회도로 표지판을 시설했다지만,
운전자는 물론 주민들 조차도 제대로 알지 못해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추석대목을 앞둔 완도입구 상가들은 갑작스런 도로폐쇄에 황당해 하고 있습니다.

◀INT▶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시공업체는 공기에 ?겨 더이상 미룰 수 없었다고 주장합니다.

◀SYN▶
(이미 두번 미룬 사안입니다. 더이상 미룰 경우 공기 전체에 차질이 빚어집니다.)

폐쇄된 국도 구간은 오는 2천11년 말,
새로운 도로가 건설될 때 까지 비좁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합니다.

운전자들의 혼선과 심야시간대 사고우려가 높은 우회도로가 개설됐지만,
경찰과 완도군은 어찌된 일인지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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