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의회가
농자재값 폭등에 따른 대책마련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오늘 임시회 본회의를
폐회했습니다.

전라남도 의회는 복합비료와 곡물사료,
면세유가 평균 68%에서 98%까지 폭등해
농촌사회가 붕괴될 위기에 놓였다며
영농비 상승을 보전할 공공비축미곡의
매입물량을 늘리고 매입가격 인상,
화학비료 판매가격 차손보전 제도 부활 등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해 국회와 청와대,
정부부처에 보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 의회는 보성출신 황병순 의원이 발의한 '남도 맛 산업 육성기본조례'와
해남 김병욱,영암 강우석 의원 등이 발의한
14건의 조례를 처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