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방부가 광주 군공항의 재배치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 가운데,
무안지역 주민들의 반발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국방부가 광주 군공항 이전등
전력재배치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 것은
지난해부터 입니다.
이 용역은 오는 2천20년까지
광주 군공항등 기지 이전을 포함한
전력증강 대책을 포괄하는 것으로,
최근 국방부가 무안군에 확인해 준 내용 입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계획이 확인되면서
무안지역에서는 범군민 대책위원회가 결성되는등 반대운동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대책위는 군 공항이 들어설 경우
축산농가의 소음피해는 물론 기업도시의
활성화에도 차질이 빚어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INT▶
(한중 국제산단등이 직접 피해를 입습니다.)
또 군공항이 들어설 경우 민간 항공기의
이착륙도 제한을 받아,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도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광주 군공항 이전을 추진하고 있는 박광태 광주시장등을 항의 방문하는 한편,
국방부에도 연구용역 중단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INT▶
(광주시장 항의방문, 국방부 항의 방문등 모든 수단을 동원할 계획입니다.)
대책위는 광주 군공항의 이전반대를 위한
군민 서명운동에 나서는 한편,
진보성향의 시민단체들과도 연대해
전국적인 평화운동으로 확산시킬 계획이어서, 광주 군공항 이전을 둘러싼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MBC 뉴스 김윤 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