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넙치와 입의 위치가 정반대인 도다리는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는 어종입니다

그러나 동해안에서만 서식하는 어종으로,
육질과 맛이 좋은 강도다리가
완도에서 처음으로 양식에 성공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전남 ]완도읍 대야리에있는 활어양식장,

이제껏 넙치를 길러왔던 수조에 넙치와는
모양과 무늬가 확연히 다른 강도다리가
길러지고있습니다

지난 2006년 동해어류특성화 센터에서
20만개의 수정란을 분양받아 만마리의 치어를
생산했고,

이 치어를 2년간 키워 자체적으로 수정란을
채취하는 데 성공해 2만마리를 키우고있습니다

s/u//동해안 서식어종인 강도다리가 서해안에서
양식에 성공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도다리는 넙치에비해 성장이 더뎌
출하기간이 길지만 어병에 매우 강하고
가격이 좋아 경제성 어종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ＩＮＴ▶
◀ＩＮＴ▶

서해안에서 완전 양식에 성공한 희소성
고급어종인 강도다리,

여름철 고수온기에 성장이 부진한 점만
보완하면 서남해안 양식어민들의 새로운
고소득 어종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