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철을 맞아 전남지역 농민들의
벼 출하거부등 이른바 '추투'가 본격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농 광주전남연맹은
최근 전남도청에서 2차 농기계 반납시위를 가진데 이어, 추석이후 벼 야적 투쟁과
쌀 출하거부 운동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특히 오는 19일 한미 FTA 비준안의
국회 상정여부에 따라 도단위 상경집회는 물론, 전국 쌀 생산량 30% 출하거부 운동등을 통해
쌀 목표가격인상등 농민들의 요구사항을
관철시킬 계획이라고 밝혀
농민운동의 강도가 더욱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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