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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다녀온 고등학생 식중독 증세 보여

양현승 기자 입력 2008-09-08 19:08:52 수정 2008-09-08 19:08:52 조회수 2

신안의 수련원으로 수련회를 다녀온
고등학생들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의 S 고등학교 학생 3백여명은 지난
4일부터 사흘동안 신안군 임자면의 청소년
수련원으로 수련회를 다녀온뒤 십여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 수련원에서는 지난달 말에도 수련회를
마친 함평의 고등학교 학생 42명이 식중독
증세를 일으켰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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