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비료를 대신해 녹비작물을 통해
친환경 농업을 실시한 지역에서
농업용수가 이전보다 깨끗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의 농업환경 변동조사결과 하천수와 지하수 57개 측정지점에서
암모니아 태질소 성분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수질개선이 뚜렷한 지역은
특히 친환경 농업지구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결과는 자운영과 헤어리베치와 같은
녹비작물 재배로 화학비료를 대체하는등
지속적인 친환경 농업정책이
수질환경개선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