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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세계박람회를 열릴 여수 앞바다가
각종 양식 시설물로 미관을 해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런 양식장을
집단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경무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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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호동에서 바라본 해상 전경입니다.
오밀조밀한 섬들이 어우러져
환상의 풍광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앞 바다에는 홍합양식장,
돌산 해안에도 굴 양식장이 설치돼 있습니다.
섬지역에는 어민들의 삶의 터전인
가두리양식장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수지역에는 천62건,
만4천 헥타의 양식시설이 있습니다.
이들 양식장들은 인근의 아름다운 경관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목재관리선도 미항의 이미지를 흐리게 하는
한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 대비해
양식장의 집단화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INT▶(박준영 전남도지사)
양식장 집단화 시설이 가시화될 경우
돌산이나 먼바다쪽이 유력합니다.
기존의 양식장 주변에는 마리나 시설이 들어서
요트와 유람선 등이 떠 다닐 계획입니다.
해양관광의 요충지로 변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양식장 집단화 시설.
문제는 어민들의 합심과 협력입니다.
양식장 집단화 시설의 성공여부가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개최와도
무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MBC 뉴스 조경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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